지역 표 떨어지는 소리에… 與 '4대강 보 철거' 우왕좌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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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재일 | 2019년 7월 5일 | |||||||||||||||||
제보 횟수 | 8 | ||||||||||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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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보 철거에 대해 찬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, 지역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속출해 총선을 앞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습이다. 환경부도 보 철거 최종 결정을 주저하고 있자 일각에선 "일부러 내년 4월 이후로 미루는 것 아니냐"는 분석이 나왔다.지난 2월 환경부 4대강 평가위원회는 금강 세종보ㆍ공주보, 영산강 죽산보 철거 방안을 발표했다. 보를 해체했을 때 얻는 수질 개선 등 편익이 보 해체 비용보다 크다는 이유였다. 그러나 "그대로 놔두라"는 농민들의 반발도 있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다. 5개월이 지났지만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. 민주당 관계자는 5일 "4대강 보 문제는 지자체가 다룰 사안"이라며 말을 아꼈다.정부의 최종 보 처리 방안은 이달 초 출범할 예정이었던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으나 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면서 결정도 지연되고 있다. 지역 내 반발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.일단 세종보가 있는 세종시 지역구인 이해찬 대표가 제일 먼저 신중론을 꺼냈다. 이 대표는 지난달 7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의 오찬에서 “해체와 전면 개방을 두고 시간을 두고 판단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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